리뷰/식당

동대구역 마차이짬뽕 짜장면곱배기

잡장 2017. 1.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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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자비로 사먹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주변 맛집 시리즈 2탄입니다.

일정을 마치고 대구 공항으로 가기 전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식당가를 어슬렁 거리다가 마차이 짬뽕이라는 중국요리점이 있길래 이 곳에서 끼니를 때우기로 했습니다.

복합환승센터 바로 옆에 신세계백화점이 있어서인지 동대구역이나 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 말고도 백화점에 놀러온 사람들도 먹으러 오는듯 했습니다.

17시 30분정도에 식당에 도착했는데 손님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행히 1인석은 몇자리 남아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했습니다.

마차이짬뽕도 매장 사이즈가 상당히 작습니다.

4인석 테이블도 사진에서 보이듯이 1인당 1그릇 놓으면 여유공간이 안남을 정도로 작습니다.

매장 밖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처음 가는 식당에서는 그 집의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지만 이 날은 매운 것이 그닥 안땡겨서 무난하게 짜장면 곱배기를 시켰습니다.

이쪽이 먼저 주문했는데 늦게 주문한 다른 테이블에 음식이 먼저 나가서 10분정도 늦게 짜장면을 받았습니다.

음식이 늦게 나와서 서비스로 스프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짜장면도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라 탄산음료인 스프라이트와 잘 어울립니다.

사진이 약간 뿌옇게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 짜장면 색깔도 다른 짜장면에 비해 조금 연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짜장면이 5,000원, 곱배기는 6,000원으로 역 근처 식당인걸 생각하면 그리 비싼편은 아닌듯 합니다.


맛은 무난한 짜장면 맛이었습니다.

괜히 이것저것 넣어서 짜장면 같지 않은 맛이 나는 중국집도 종종 있는데, 이곳 짜장면은 일반적인 짜장면을 떠올렸을때 생각나는 그 맛이었습니다.

소스가 다른 짜장면에 비해 걸쭉한 감이 있어서 마시듯이 후루룩 먹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테이블 주문이 많이 밀렸던 탓인지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 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주문한 짜장면 곱배기가 다른 곳으로 먼저 가버려서 음식 나오기까지 25분정도 걸렸습니다만, 원래대로라면 음식 나오기까지 15분정도 소요될 듯 합니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4층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대구역에서 이동하면 도보로 5~7분 가량 소요됩니다.


동대구역이나 터미널을 경유하면서 점심이나 저녁시간대에 마차이짬뽕에서 끼니를 때운다면 40분~1시간 정도 예상하고 계획을 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마차이짬뽕의 위치는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대구점 층별안내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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