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게임을 오래하다보면 눈이 매우 피곤해져서 주로 PC에서 블루스택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블루스택에서 소녀전선을 실행하면 보통은 sho~jyo zen sen (소녀전선의 일본식 발음) 이던게 sho~~~ jyo~ zen~ sen~ 이렇게 길게 늘어지면서 여자 성우의 목소리도 남자 목소리처럼 변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평소보다 버벅거리기도 하구요.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게 계속 지속되다보니 뭔가 이상한거 같아서 게임 실행중에 작업관리자를 띄워놓고 다른 프로그램이 실행되고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쓰윽 훝어보다가 뭔가 이상한 이름이 보였습니다.
nosstarter.npe
이게 뭔가해서 찾아보니 nProtect와 관련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다른 게임들도 엔프로텍트 때문에 충돌 일으켜서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작업 종료시키고 다시 블루스택에서 소녀전선을 해보려고 했으나 작업관리자에서는 작업종료조차 안되게 해놨더군요.
그래서 그냥 제어판 가서 지워버렸습니다.
나중에 저게 필요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게임을 할때 다시 깔면 되니까요.
작업관리자에 nosstarter가 실행되어있는 상태에서 바로 지워도 삭제 됩니다.
nPotect Online Security V1.0이 삭제되면 작업관리자에서 실행중이던 엔프로텍트 관련 프로그램도 사라지게 됩니다.
8월 18일 업뎃 때문인지 엔프로텍트를 삭제한것 때문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소녀전선 실행시에 목소리가 늘어지는 현상은 해결되었고 오래 켜놔도 이전보단 렉이 덜 걸리는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저녁시간대에 발생하는 렉은 줄어들지 않지만요.
혹시 업뎃 이후에도 블루스택에서 소녀전선을 실행했을 때 성우 목소리가 변조되어 나오고 작업관리자를 실행했을때 nosstarter.npe가 있다면 엔프로텍트를 삭제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추가1
블루스택 화면비율을 4:3으로 바꾸면서 해상도를 너무 높게 잡으면 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윈도우 화면의 해상도가 보통 1980x1050로 세로가 1050을 넘지 않는데 해상도 변경하기에서 가로 세로를 2000x1500 혹은 1600x1200으로 하면 윈도우 화면 해상도보다 세로 비율이 커지기 때문에 렉이 발생하는 것일 수도 있을듯 합니다.
목소리가 늘어지고 렉이 걸린다면 일단 해상도를 작은 숫자로 다시 설정해보고 안되면 엔프로텍트를 지우는 방법을 시도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추가2
대부분의 앱 플레이어에서 소녀전선을 오래 실행할 경우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1~2시간에 한번씩 재실행하는 것이 쾌적하게 플레이 하는 방법일듯 하네요.
혹시 모르는 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작업 관리자 실행법도 적어봅니다.
윈도우7에서도 ctrl+art+del로 작업 관리자를 실행 할 수 있긴 하지만 화면 전체가 전환되어버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고 작업 관리자 시작을 누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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