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불가리스 milk100 플레인 요거트

※ 100% 자비로 구입하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마트에 자주 사먹던 플레인 요거트가 안보여서 남양에서 나온 불가리스 milk100을 가져와봤습니다.

100% 무첨가라고 하네요.

뚜껑에 적혀있듯이 원유와 유산균 말고는 다른 첨가물이 안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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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은 대략 이런 느낌

일반 플레인 요거트와 비교하면 상당히 묽습니다.

우유에 유산균 요구르트 등을 넣어서 직접 만든 요거트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집에서 만들면 살짝 끈적이는 느낌이 있는데 밀크 100은 그런 끈적임은 없네요.

맛은 뭐..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사~알~짝 시큼한 요거트 맛입니다.

가격은 1개에 2980원으로 다른 플레인 요거트보다 약간 비쌉니다.

남양 밀크100은 435g으로 450g인 다른 요거트보다 용량이 적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라면 밀크100이 더 비싼거죠.

맛은 별로 차이 안나는데 농도때문에 드레싱이나 마실용도로 과일과 갈아 먹는것이 아니라면 사용하기 애매한 제품입니다.

블루베리와 섞어 먹으면 거의 블루베리 우유처럼 되어버려서 요거트 느낌이 안나네요;;

집에서 만든 것보다는 확실히 맛이 깔끔하고 다른 첨가물도 안들어가 있어서 건강에는 좋을 수 있지만,

가격이 약간 더 비싼편이고 사용하기도 애매해서 개인적으로는 플레인 요거트 비교에 있는 제품들을 더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