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식당

제주시 코코샤브 제주삼화점

잡장 2017. 9. 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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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자비로 사먹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제주시 삼화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코코샤브에 다녀왔습니다.

코코샤브는 탁트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건강을 먹는다는 콘셉트로 테라피 푸드 / 컬러 푸드 / 슬로우 푸드 / 힐링 푸드 의 네 가지 건강 테마를 가진 월남쌈샤브&샐러드바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일단 먹고 나서 생각해봅시다.

매장에 테이블은 많은데 통로가 좀 비좁습니다.

미니초밥류

옆에 씬피자랑 분식류도 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월남쌈 재료와 소바

샤브샤브용 야채와 라면사리

과일과 푸딩, 샐러드류

주전자에 있는건 육수입니다.

두부김치, 고추잡채 등 한식과 중식류

커피머신 옆에 아이스크림과 뻥튀기가 놓여져있습니다.

계산하고 나갈때 뻥튀기 사이에 아이스크림 넣어 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커피와 차

차 종류는 갈때마다 바뀌는듯 한데 이 날은 보성녹차와 자몽쥬스였습니다.

소고기샤브 2인분

고기를 더 먹으려면 추가비용을 내야합니다.

육수에 야채넣으면 이런 느낌

해물샤브 2인분치인데 사진이 흔들렸네요.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바 가격에 샤브샤브를 덤으로 먹는 느낌인데 전체적인 맛도 괜찮았습니다.

(테라피, 컬러, 슬로우, 힐링 컨셉은 어디에...)


2천원 추가 금액을 내고 매운맛과 순한맛 반반육수를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 순한맛 육수쪽이 깔끔해서 좋더군요.

매운맛 육수는 캡사이신을 넣어 인위적으로 맵게 만든 느낌이...


샤브샤브용으로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있어 개인 취향에 맞춰 먹을 수 있습니다.


해물과 소고기는 육수에 넣어둔채 샐러드만 열심히 가져다 먹다보니 너무 푹 익어서 본연의 맛은 못 느꼈습니다만...

해물과 소고기 육즙이 배어든 육수는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바 음식도 대체로 간이 좀 강한 편이긴 한데 무난하게 먹을만했습니다.


샐러드바의 음식 리필은 좀 느린편인데 음식이 떨어지면 대략 10분 이상은 기다려야 새로 보충이 되더군요.


가게 내부에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놀게 하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7~8시 정도되니 자리가 가득 찰 정도라서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해두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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