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식당

제주시 낙지전문점 뻘떡낙지

잡장 2017. 7. 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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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자비로 사먹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낙지전문점 뻘떡낙지입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바로 앞에 메가박스도 있고 큰 도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는 편합니다.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긴한데 식당 3개가 모여있는 곳이라 식사시간에 차를 몰고오면 주차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가게가 2층에 있기때문에 열심히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중앙통로가 상당히 좁습니다.

대부분의 테이블은 방에 놓여져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주 재료가 낙지다보니 가격대는 조금 있는편입니다.

특이하게 국물을 개인별로 주는게 아니라 저렇게 대접에 국자를 담아서 주더군요

콩나물 명태국인듯한데 비린내도 안나고 괜찮았습니다.

밑반찬 종류는 샐러드, 연두부, 김치, 콩나물이 비치되어있습니다.

중앙 통로 부근에 놓여있어서 마음껏 퍼갈 수 있습니다.

낙지볶음 위에 뿌려먹을 김도 여기에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식사하는 곳의 조명이 어두워서인지 색감이 어둡게 나왔네요

낙지볶음을 시키면 밥은 각자 주고 낙지볶음은 저렇게 한꺼번에 대접에 담겨져서 나옵니다.

보통 철판볶음집 가면 볶아지는 동안 기다려야하는데 여기는 바로 밥에 비벼먹을 수 있게 나오니 편합니다.

낙지볶음을 밥에 올려 김가루와 비벼줍니다.


맛은 무난한 낙지 볶음 맛입니다.

낙지가 질기지도 않고 간도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양념이 조금 매운편인데 주문할 때 맵지 않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은근히 매웠습니다.

먹을때는 맛있게 먹었는데 평소에 매운것을 즐겨먹지 않아서인지 먹고나서 2~3시간 지나서부터는 화장실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매운것을 못먹는다면 다른메뉴를 선택하던지 아니면 양념은 아주 조금만 넣어서 먹는게 좋을듯 합니다.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손님이 꽤 많아서인지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빠르게 먹고 이동해야한다면 다른 식당을 찾아보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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