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홈아트 드립포트 개봉기

잡장 2017. 7.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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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자비로 구입하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커피를 원두에서 시작해서 제대로 즐기려면 준비해야되는게 상당히 많습니다.

원두를 갈기 위한 핸드밀을 시작으로 커피서버와 드리퍼, 커피필터도 있어야하고 심지어 드리퍼에 물을 따르는 주전자조차도 일반 주전자와 형태가 달라서 드립포트라는 명칭으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일반 주전자로 드리퍼에 물을 따르면 방향조절도 안될뿐더러 너무 많은양이 한번에 쏟아져서 커피 맛이 안 좋아 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주전자에 몇만원씩 들이기는 아깝기 때문에 2만원이 안넘어가는 선에서 적당한 제품을 물색했습니다.

2만원 밑으로 드립포트를 찾아보니 정말 얼마 없더군요;;

그 중에서 모양새가 무난해보이는 홈아트 드립포트를 구입했습니다.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인터넷 쇼핑 상품 소개란에는 패키지 사진이 없어서 홈아트라는 브랜드명만 보고 한국 제품인가 했더니 일본에서 온 제품인가봅니다.

뚜껑을 열면 주잔자 꼭다리부분만 보입니다.

속 커버를 열면 완충제가 1도 없이 드립포트가 쓸쓸히 담겨있습니다.

드립포트는 물 조절이 생명이기 때문에 물 배출구 부분이 고무마개로 보호되어있습니다.

손잡이 윗부분에 홈아트라고 적혀있습니다.

밑면에는 스테인리스재질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내부 사진인데 실제로보면 배출구 부분의 마감이 조금 미흡하긴합니다.

가격이 가격이다보니(1만 5천원) 기능에 문제가 없으면 세세한 부분까지는 신경을 안쓴듯 합니다.

구입하기 전에 이 스티커를 떼어낼 수 있는지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깔끔하게 떨어지네요

스티커를 떼어내고나면 다른 4~5만원짜리 제품과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을듯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괴 홈아트 드립포트로도 물 조절은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물론 손에 일정한 힘을 주어 지속적으로 유지해야합니다만...

다른 비싼 제품들이 얼마나 편하게 물을 따를 수 있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홈아트 제품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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