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블루베리 세척 관련

이마트 냉동 블루베리 1.7kg에서 세척 관련 내용이 미흡한 듯 하여 추가로 적어봅니다.

앞의 글에서 '세척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는듯 하다.' 라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을 적어놓은 것이지 세척 안하고 먹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씻어드실 분들을 위한 세척방법부터 정리를 하자면

- 물이 담긴 그릇에 식초 2큰술을 넣고 채에 블루베리를 넣어 얼음이 녹을때까지 살살 흔들어준다.

- 얼음이 녹으면 식초물에서 건져내어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궈내면 끝

냉동 과일을 세척하려면 물에 헹궈내야하는데 그러면 맛과 식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냥 먹자니 뭔가 찝찝하고...

제품 포장에 그냥 먹어도 된다고 명시되어있으면 마음편히 먹겠는데 아무것도 안적혀있으면 결국 소비자가 판단할 수 밖에 없죠.

아래는 파이어스톤 블루베리를 세척안해도 될꺼 같은 이유를 정리해둔 것입니다.

이것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냉동 블루베리 제품입니다.

하단에 보면 씻어 드시기 바랍니다. 라고 적혀있는게 보이죠

이것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파이어스톤 냉동 블루베리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세척하라는 말은 안보입니다.

제품 좌측에 나와있는 취급 및 해동법입니다.

직접 해석하는 것보다는 객관적이지 않을까 해서 구글 번역기에 돌려봤습니다.

1. 사용할 준비가 될 때까지 냉동 보관하십시오.

2. 원하는 제품을 냉동실에 붓습니다.

   해동 제품을 펼치고 25-40 분 동안 해동하십시오.

3. 녹이는 동안 과일에서 액체를 배출하십시오.

4. 해동하는 열매는 여전히 보이는 몇 개의 얼음 결정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베이킹하기 전에 제품을 녹일 필요가 없습니다.

6. 녹인 진액은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2 시간 이내에 사용해야합니다.

7. 한 번 해동 한 신선한 과일처럼 냉동 과일을 다뤄보십시오.

4번 항목을 보면 해동한 과일은 얼음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되어있습니다.

물에 넣어서 세척을 한다면 얼음이 남아있을리가 없겠죠.

이러한 이유로 파이어스톤 블루베리는 세척하지 않아도 될꺼 같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요약 

- 개인적으로 파이어스톤 냉동 블루베리를 세척 안하고 그냥 먹고있습니다.

- 세척해서 먹을지 안하고 그냥 먹을지는 각자의 판단에 따르면 됩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다른 냉동제품에는 해당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