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집밥 레시피 소바 쯔유 만들기

잡장 2017. 9. 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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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시즌3 19화에 나온 냉메밀 국수장국을 만들어봤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로 하면 양이 너무 많아져서 1~2끼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조절해서 만들었습니다.


재료

디포리(밴댕이) 2마리, 국물용 멸치 6마리, 양파 반 개, 대파 반 개, 다시마 5x5cm, 가쓰오부시 1/4 주먹, 맛술 4큰술(1/10컵), 설탕 3큰술(1/10컵), 진간장 2/5컵, 물 1.5컵, 간 생강 조금(1/5 티스푼 정도?)


조리순서

1. 디포리는 그대로 사용하고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2. 양파와 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석쇠나 집게를 이용하여 그을림이 생길 정도로 가스레인지에서 직화로 굽는다. 

3.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냄비에 넣어서 센불에 끓인다.

4.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30분간 더 끓인다.

5. 중간에 물이 너무 없을 경우 물 1/4컵 정도 더 넣어서 끓인다.

6. 30분 뒤에 밴댕이와 멸치가 흐물흐물해지면 다시마를 넣고 10분간 약불로 더 끓인다.

7.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2~3번 섞어준다.

8. 건더기를 채에 거른 뒤 식히면 완성


사진의 냄비는 라면 끓여먹는 사이즈의 냄비입니다.

끓이기 전

양이 얼마 안되서 양파와 파를 집게로 구웠습니다만....... 석쇠가 있다면 석쇠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끓인 후

30분 지나서 다시마 투하

마지막 가쓰오부시 투하

위의 분량대로 만들면 일반 국그릇 바닥에 깔릴정도의 양이 만들어집니다.

농축액이라서 이정도만 있어도 소바 5그릇은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밀국수 1개당 농축액 4큰술 정도가 적당한 듯 합니다. (물은 간 보면서 적당히..)


물만 타서 먹으면 약~~간의 비린맛이 남아있는데 와사비와 파를 썰어 넣으면 남아있던 비린내가 싹 사라지고 깔끔한 쯔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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