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장

PC에 용량이 부족해서 하드디스크를 구입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막상 설치하려고 하면 PC를 잘 안다뤄본 분들은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어찌어찌 본체를 열어 하드디스크를 연결하기까지는 했는데 막상 윈도우에 들어오니 인식이 되질 않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다뤄보려합니다. 인식이 안되는 이유는 디스크의 초기화와 포맷이 안되어있기 때문입니다. HDD든 SSD든 처음 산 저장장치라면 초기화와 포맷을 해줘야 합니다. 디스크의 초기화와 포맷은 '디스크 관리'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바탕화면의 컴퓨터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버튼->관리를 클릭합니다. 컴퓨터 관리 창이 나왔으면 좌측 메뉴에서 디스크 관리를 클릭합니다. 디스크 번호는 다를 수 있으나 새로 추가된 하드디스크는 붉은색 네모..

바쁘신 분은 아래의 요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요 근래 PC를 맞추려고 부품 알아보시던 분들이라면 몇 달 사이에 그래픽카드 가격대가 크게 오른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해서 업자들이나 개인들이 채굴에 이용되는 그래픽카드를 대량으로 구입을 했기 때문이죠. 정확히는 비트코인과 비슷한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의 가치가 급등한것 때문이라고 합니다만, 같은 기간 비트코인 역시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비슷합니다. 찾아보니 비트코인의 시세가 17년 7월 4일 기준으로 $2648.50이고 이더리움은 $286.57이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올해 4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배가량 급등했네요. 아무튼.. 이렇게 가상화폐의 가치가 급등해서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에 관심이 쏠리게 되어 개인들도 비트코인 ..

30만원대 PC를 찾는 분들이 은근히 있는듯 해서 실제로 어떻게 견적을 내면 되는지 예시를 만들어봤습니다. 일반적으로 PC 한대를 조립한다고 하면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 하드디스크/SSD, ODD, 파워, 케이스 이렇게 8가지 부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그래픽카드, ODD는 용도에 따라 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일반 사무용이라면 그래픽 성능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CPU 내장그래픽으로 대체할 수 있고, USB로 윈도우나 다른 OS를 설치한다면 ODD도 딱히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각 부품별로 30만원대로 견적을 맞추기 위해서는 CPU는 듀얼코어에 내장그래픽이 좋은것 / 메인보드는 아수스, 기가바이트, MSI, (ASRock) 중에 저렴한 것 / 파워는 3~400W급에서 어느정..

바쁘신 분은 아래의 요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RAM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로 램 또는 메모리라고 불립니다. 사실 RAM이라고 하면 SRAM, DRAM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PC를 조립할 때 쓰는 램은 DDR SDRAM만 사용하기때문에 그냥 메모리라고 합니다. 메모리에서 중요한 것은 메모리 용량과 DDR 뒤에 적혀있는 숫자입니다. 용량은 8GB나 16GB같이 필요한 만큼 맞춰주기만 하면 됩니다. 4GB가 싸다면 4GB를 여러개 구입해서 8GB나 12GB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메모리슬롯 개수가 충분해야 가능합니다. 메인보드의 메모리슬롯 개수가 2개일 경우 2개의 메모리만 장착가능합니다. 호환성에서 중요한게 DDR 뒤에 있는 숫자입니다. 메인보드의 메모리 종류와 ..

바쁘신 분은 아래의 요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SSD는 Solid State Drive을 의미하며 저장장치의 일종입니다. 보통 스스디라고 부릅니다. 저장장치라는 공통점을 빼면 구조적으로는 하드디스크와 전혀 다른 제품입니다. 같은 저장장치인데 왜 비싼돈 주고 SSD를 사는지 의문을 가지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하드디스크와 비교해보겠습니다. 하드디스크의 장점은 무엇보다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다른 장점은 전기적 오류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발생시 어느정도는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는 고장나기 전에 드르륵거리며 소리가 난다거나 인식이 잘 안되는 등 전조증상이 있어서 하드가 사망하기전에 데이터 백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속도가 느리고, 발열이 심하며, 제품에 따라 상당한..

바쁘신 분은 아래의 요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저장장치의 일종인 Hard Disk Drive입니다. 보통 HDD, 하드, 하드디스크라고 부릅니다. 요즘에는 SSD를 OS 구동용으로 사용하고 HDD는 자료저장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SSD가 속도면에서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윈도우는 SSD에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영화나 드라마같은 영상류나 대용량 자료를 수집하지 않는다면 HDD를 꼭 구매할 필요는 없다는 소리죠. 그리고 어디까지나 소모품이기 때문에 HDD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잘 인식이 안된다면 미리 다른 저장매체에 백업을 하는걸 추천합니다. 자료가 날라가고나서 복구하려고 하면 이래저래 피곤해지니까요. 제조사 주요 제조사는 Seagate, Western Digital(WD), T..

바쁘신 분은 아래의 요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파워 서플라이, 줄여서 보통 파워라고 부릅니다. 파워는 PC의 심장부에 해당합니다. 파워에서 전원공급이 불안정하면 PC전체의 성능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PC가 사망할 수 있으니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고 쓸만한 파워를 구입해야합니다. 제조사 역시나 많은 제조사가 있지만... 직접 써본 제품이 얼마 없어서 평가를 하긴 어렵고 개인적으로 마이크로닉스 제품을 선호합니다. 폼팩터 파워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ATX, M-ATX의 제품군이 많으며 일반적인 데스크탑은 ATX를 사용하고 미니 데스크탑은 M-ATX를 사용합니다. 케이스와 호환성을 맞추기 위해서 폼팩터부분을 확인하고 구매해야합니다. 80PLUS인증 파워의 효율이 80%이상이 나왔을때 붙여지는 인증입니다. 말..

바쁘신 분은 아래의 요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케이스의 주요 기능은 다른 부품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고 본체 내부를 냉각해주는 것입니다. PC의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고정성이나 냉각기능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최대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는게 예산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하이스펙 PC를 맞출경우에는 발열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쿨러가 잔뜩달린 케이스를 골라야하지만 대략 80만원 이하로 컴퓨터를 맞출경우 케이스에 쿨러가 2~3개만 달려있어도 컴퓨터 운용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제조사 많은 제조사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3R System 제품이 가성비가 좋은편이라 선호합니다. 지원 보드 규격 장착 가능한 메인보드 크기를 나타내는 항목입니다. 이것을 확인안하고 케이스를 구매하면 ..

바쁘신 분은 아래의 요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그래픽카드는 VGA라고도 불리며 VGA는 Video Graphics Array를 의미합니다. 그래픽카드는 CPU, 메인보드와 함께 PC에서 가장 많은 돈이 깨지는 부품입니다. 아니.. 고가의 PC일수록 그래픽카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납니다. CPU의 내장그래픽 성능이 좋아져서 저사양 PC의 경우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반대로 고성능 PC를 추구한다면 그래픽카드 하나만 해도 백만원을 가볍게 넘어서는 제품군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이죠. 내장그래픽의 성능을 알아보면, 인텔 스카이레이크는 지포스 GT730보다 약간 성능이 부족한 정도이며, 카비레이크는 GT730보다 약간 성능이 좋다고 합니다. 고사양을 필요로하는 게임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바쁘신 분은 아래의 요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메인보드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컴퓨터의 모든 부품이 연결되는 말 그대로 '메인'인 보드입니다. (마더보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메인보드 옵션만 알아도 PC조립 하면서 생기는 호환성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제조사 주요 제조사에 대해서만 정리하겠습니다. ASUS(아수스) - 세계1위 메인보드 제조사로 좋은 부품을 사용해서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가성비는 떨어집니다. GIGABYTE(기가바이트) - 세계 2위 메인보드 제조사로 품질이 우수하며, ASUS보다는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어있습니다. MSI - 세계 3위 메인보드 제조사로 아수스나 기가바이트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ASRock(애즈락) - ASUS 자회사에서 시작한 회사..